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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백만장자 시크릿- 하브에커 / 부자의 생각책이야기/돈,경제,금융 2023. 3. 12. 22:27
【백만장자 시크릿】
- 이 책은 독특하다. 주제는 ‘부자’이지만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대신 부를 이루는 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 저자는 전반부에서 우리가 부자처럼 행동하지 못하는 이유와 부자와 나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또 후반부에는 부자의 자질은 무엇인지 또 어떤 생각과 마음 가지고 행동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설명해 주고 있다.
- 책에는 부를 위한 다양한 주제들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부를 이루는데 필요한 것은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이라고 말하고 있다.
- 부를 꿈꾸고 있다면 이 책의 전반부에서 말하고 있는 부자의 생각과 마음가짐에 초점을 맞추고 함께 이 글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1. ‘생각’의 차이다.
-내가 부자가 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것이 나 자신의 생각이라는 걸 깨달았다. P17
부자와 우리의 차이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다’ 생각하고 말하지만 실제로 부자가 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혹 무엇이든 시작했다 하더라도 난관을 만나면 금방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외부에서 찾고 비난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안돼.’
‘결국 부자는 정해져 있는걸’,
‘부자가 되려면 나쁜 짓을 할 수밖에 없어’
미안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을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대신 부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포기하지 않아.’
‘나는 이미 해냈어.’
부자는 성공만을 생각한다. 부자는 ‘집중력’이 있다. 비생산적인 일들이 끼어들지 못하도록 생산적인 일들에만 집중한다. 설사 생각하더라도 금방 털어버리고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해결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늘 새로운 것을 배운다. 또 배운 것들을 적용시켜 행동한다. 이것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다.
-생각이 감정을 낳는다. 감정이 행동을 낳는다.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 P36
우리는 결국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실제로 열매를 만드는 것은 씨앗이고 뿌리이다.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듣거나 좋은 책을 읽고 배웠더라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받아들일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과거의 일정 부분을 과감히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비생산적인 일들을 멈추고 생산적인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비록 그 일이 불편하더라도 우리는 해야만 한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자. 그들을 닮아가는 과정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2. 누가 한계를 정하는가?
우리의 생각의 한계는 누가 정했을까? 당신은 혹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자라지 않았는가?
‘꾸준히 월급이 나오는 직장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아.’
‘우리 형편에 불가능해.’
‘부자는 나쁜 사람들이야.’
‘돈이 전부는 아니야.’
우리 생각의 대부분은 어릴 때 경험한 부모, 형제, 친구, 미디어, 문화, 종교에 의해 형성된다. 당신의 주변 사람들이 평범하거나 가난하다면 미안하지만 당신 역시 평범하거나 가난할 확률이 높다 당신 주변에 성공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전해 볼 생각 자체를 못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아는 만큼만 볼 수 있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어도 당신의 꿈이 성공 쪽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으면 경제적이 성공은 남의 나라 이야기다. P50
경제적 성공은 내 마음에 내재되어 있는 한계를 변화시킬 수밖에 없다. 비록 지금까지 나의 생각과 내면이 과거에 머물러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내면을 변화 시킬 수 있다. 나의 한계는 누가 정하는가? 앞서 말했듯 늘 선택하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나의 소득은 내가 정할 수 있다. 생각해 보자. 나의 소득은 내가 하는 만큼 늘어난다. 8시간을 일하는 것도 10시간을 일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소소한 부업을 시작해 보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꾸준한 월급으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해 보는 것도 결국 나의 선택이다. 사람은 결국 자신이 설정한 ‘돈’의 개념대로 소득이 측정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다.
-어차피 선택해야 할 거라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믿음, 지원군이 되어주는 믿음, 부자가 될 수 있는 믿음을 택하는 편이 낫다. P70
3. 헌신해야 한다.
-그들은 그저 ‘편안해지고’싶을 뿐이다. P93
경제적인 성공에 어울리지 않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당신이 직장에서 받는 월급은 무엇을 위한 소득인지 생각해 보자. 우리는 우리가 벌어들이는 돈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신은 당신의 월급을 지금 어떻게 소비하고 있는가? 카드 명세서를 한번 살펴보자. 혹시 지금 당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에 대부분을 소비하고 있지 않는가? 지금 당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건에 소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부자는 현재의 만족을 위해 자신의 돈을 소비하지 않는다. 부자는 지금 편안해지는 것을 위해 낭비하지 않는다. 부자는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해 소비한다. 그들은 불어나는 자산에 투자를 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돈을 소비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 지금의 편안함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불편함으로 뛰어든다. 오로지 부자가 되기 위해 그들은 선택한다.
당신이 지금 편안한 것에 만족하고 머무른다면 부를 이룰 수 없다. 또 당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하며 원하는 삶을 살아가지 못한다. 우리는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불편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오로지 꿈을 이루거나 부자가 되기 위한 것들에게만 집중하고 내 인생을 걸고 헌신해야 한다. 헌신이라는 단어는 전적으로 전염하여 노력한다는 의미다. 당신이 만약 방향을 정했다면 정해진 방향으로 끝이 보일 때까지 달려나가야 한다. 헌신 없이 이룰 수 있는 큰 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부를 이루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는가?
-부자들은 필요한 일을 뭐든지 다 할 자세로 헌신한다. P104
-헌신하겠다는 굳은 각오로부터 모든 사건의 흐름이 시작된다. (중략) 누구도 꿈꾸지 못한 일들이 나의 앞길에 찾아온다. P105
후기
항상 궁금했다. 나의 경제적 여건은 늘 제자리걸음인데 어떻게 부자들은 점점 더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을까? 부자들은 어떻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계획하고 행동하고 실패하며 끝끝내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 나와 그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사실 이런 생각은 나뿐만이 아니라 부를 꿈꾸는 모든 사람이 한 번쯤 떠올려봤던 생각일 것이다. 그런 나에게 이 책 ‘백반 장자의 시크릿’이라는 제목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나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백만장자가 숨기고 있는 비밀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펴서 읽고 줄을 그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또 기록하고 몇 번을 다시 읽었다.
결국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은 부자의 비밀은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다.’ 인 듯하다. 다만 오직 부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한 대로 행동하는 사람만이 그 비밀을 밝힐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이 책을 함께 읽은 사람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나의 삶은 어땠는지 돌아보며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 늘 부를 이루고 싶다고 생각만 했지 사실 우리가 가진 어느 것도 포기하지 못하며 편안함에 안주했던 우리의 삶을 함께 털어놓고 싶다.
이제는 방향을 정하고 꿈을 위해 헌신하며 달려가고 있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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